
질병관리청이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작년보다 약 2개월 빠른 지난 17일 발령됐다며 본격적인 유행에 앞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27일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9월 22일부터 2025~2026년 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6개월 ~ 13세 (2012년 1월1일~2025년 8월31일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1960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2회 접종 대상은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에 1회만 접종받은 6개월 이상 9세 미만이며, 1회 접종 대상은 2회 접종 대상 외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다.
지난 24일 오후 6시 기준 2025~2026년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누적 접종자는 633만명이다. 그중 어린이는 138만명(29.5%), 65세 이상 어르신은 485만명 (44.6%)이 접종을 완료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이 작년보다 빠르게 시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본격적인 유행에 앞서 예방접종을 꼭 받으시고, 보호자분들께서도 접종을 챙겨 주실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