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드제네틱스 "노바티스 세포분석 시스템 조달 프로젝트 1차 통과"

얼라인드제네틱스 "노바티스 세포분석 시스템 조달 프로젝트 1차 통과"

김도윤 기자
2026.03.23 09:38

얼라인드(4,450원 ▼185 -3.99%)제네틱스(Aligned Genetics, 이하 얼라인드)는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Novartis)가 추진하는 전사 세포 분석 시스템 선정 프로젝트(RFP)에 참여해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북미 보스턴과 샌디에이고를 포함한 노바티스의 글로벌 주요 5개 지역에서 얼라인드의 자동 세포 분석 시스템에 대한 장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노바티스가 연구 및 생산 환경 전반에서 활용할 세포 분석 장비를 표준화하고 자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 조달 프로젝트다. 노바티스는 지난해 세포 분석 시스템 관련 RFP를 공개했다.

얼라인드가 노바티스 프로젝트에 제안한 제품은 'LUNA-FX7 자동 세포 계수기'(LUNA-FX7 Automated Cell Counter)다. 유전자 치료제 및 세포 치료제 생산을 위한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환경에서 활용하는 장비다.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버텍스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은 100대 이상의 장비를 도입해 세포 치료제 생산에 활용하고 있다.

얼라인드는 이 제품이 제약 및 바이오 환경에서 요구하는 높은 정확도와 재현성, 자동화 기반 효율성,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멀티채널 슬라이드'를 통해 최대 8개 샘플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어 실험실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무결성과 추적성을 보장하는 '21 CFR Part 11' 규제 요건을 충족해 글로벌 제약사의 품질 관리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게 설계했다.

얼라인드 관계자는 "노바티스의 글로벌 세포 분석 시스템 선정 프로젝트에서 서류 심사를 통과하고 주요 연구 사이트에서 장비 평가를 진행 중"이라며 "이는 얼라인드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글로벌 제약 환경에서 검증받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또 "노바티스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면 장비 공급뿐 아니라 관련 소모품 매출과 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장기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며 "얼라인드는 자동화 기반 세포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의 연구개발 및 생산 환경에서 요구하는 정확성, 규제 대응,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솔루션을 지속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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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미래 먹거리 바이오 산업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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