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에 '의료 마비' 우려…복지부, 의약품 등 수급 점검

중동전쟁에 '의료 마비' 우려…복지부, 의약품 등 수급 점검

박정렬 기자
2026.03.31 15:11

31일 '중동전쟁 대응 보건의료 관계기관 회의' 개최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사진=보건복지부, 서울=뉴스1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사진=보건복지부, 서울=뉴스1

보건복지부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의약품, 의료제품 수급 불안정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복지부는 의약품 등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중동전쟁 대응 보건의료 관계기관 회의'를 31일 오후 서울T타워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보건의료 분야 12개 협회·기관이 참석했다.

복지부는 각 단체와 의약품·의료제품 수급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과 우려 요인 청취, 향후 공급망 불안 가능성에 대한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현재까지 국내 의약품 및 의료제품 수급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라며 "다만,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가능성을 고려해 현장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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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의학 제약 바이오 분야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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