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어스(36,000원 ▲3,800 +11.8%)는 코스닥시장 30주년 맞이 통합 IR(투자자관계) 행사인 'KOSDAQ CONNECT 2026'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업 세션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반도체·첨단소재·바이오 중심으로 구성한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업 15개에 AI(인공지능) 의료 플랫폼 기업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오는 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성장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KOSDAQ CONNECT 2026'은 코스닥시장 30주년을 맞아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 한국IR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통합 IR 행사다. 내달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시작한다. 이어 2~3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상장기업과 기관투자자, 벤처캐피털(VC), 증권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해 기업설명회와 미팅을 진행한다.
씨어스는 이 행사 2일차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업 세션에 참가해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2층 홍보관 IR 부스에서 기관투자자와 만난다. AI 기반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와 웨어러블 AI 심전도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의 국내 병원 시장 공급 확대 및 해외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씽크는 최근 도입 의료기관 200곳을 돌파하며 국내 최대 수준의 AI 입원환자 모니터링 운영 실적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병원별 운영 노하우(경험)와 AI 데이터를 축적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여러 병원과 간호간병병동, 순환기내과, VIP병동 등 다양한 진료 환경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씨어스는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UAE) 헬스케어 기업과 약 220억원 규모의 모비케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시장 진출의 첫 단추를 끼웠다. 최근 중동 지역 정세가 안정되면서 UAE 사업도 정상 추진 국면에 진입했다. 올 하반기부터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에선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씨어스 관계자는 "코스닥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업으로 선정돼 기관투자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씽크와 모비케어를 중심으로 한 AI 의료 플랫폼 사업의 경쟁력과 글로벌 성장 전략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