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방출 기술 적용…고함량에도 위장 부담 없이 섭취 가능

팜젠사이언스(3,115원 ▼50 -1.58%)가 국내 최초로 지속성 복합 비타민B '비타잉B'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단일 성분이 아닌 비타민B 복합제에 지속 방출 기술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타민B는 에너지 대사 전반에 관여하는 필수 영양소로, 현대인의 만성 피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과도한 업무로 비타민B가 부족해지기 쉬운 직장인, 수험생, 운동인 등에게 꾸준한 섭취가 권장된다.
다만 비타민B군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체외 배출이 빠르다. 일반 비타민B는 복용 후 빠르게 혈중 농도가 올라갔다가 수 시간 내 소변으로 배출돼 고함량을 섭취해도 하루 종일 일정한 혈중 농도를 유지하기가 어렵다. 하루에 여러 번 나눠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는 이유다.
팜젠사이언스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속 방출 기술을 적용해 복용 후 8시간에 걸쳐 유효 성분이 서서히 방출되도록 비타잉B를 설계했다. 아침 한 알만 복용해도 저녁까지 안정적인 비타민B 공급이 가능하다.
비타잉B는 비타민 B1 기준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최대 8333%에 달하는 고함량 비타민B 제품이다. 비타민B1 8333%, B6 6667%, B2 3571%, 판토텐산 2000%, 나이아신(B3) 333%로 5종의 비타민B군이 담겼다.
고함량에도 불구하고 위장 부담 없이 섭취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고함량 비타민B, 특히 나이아신을 한 번에 다량 섭취하면 혈중 농도가 급격히 올라가면서 홍조·열감·위장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비타잉B는 성분이 8시간에 걸쳐 서서히 방출되기 때문에 혈중 농도 급상승을 억제한다. 고함량 비타민B를 원하지만 위장 장애나 플러싱 반응으로 불편함을 겪었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단일 성분의 지속성 비타민은 시장에 있었지만, 비타민B 5종을 복합한 지속성 제형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며 "고함량임에도 지속 방출 설계 덕분에 위장 불편 없이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개발에 집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