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문신 실력자 찾습니다"…복지부장관상 내건 첫 문신대회 열린다

"숨은 문신 실력자 찾습니다"…복지부장관상 내건 첫 문신대회 열린다

정심교 기자
2026.07.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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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사법 제정 이후 전국 문신사 첫 대결
복지부·중기부·산자부 등 장관상 수여키로
대한문신사중앙회 "작품성·예술성·기술력 평가"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025년 9월15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2025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및 제2회 PTS문화예술대전'에서 한 참가자가 경연하고 있다. 눈썹문신(PMU), 두피문신(SMP), 피부미용(MTS)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였다. /사진=최진석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025년 9월15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2025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및 제2회 PTS문화예술대전'에서 한 참가자가 경연하고 있다. 눈썹문신(PMU), 두피문신(SMP), 피부미용(MTS)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였다. /사진=최진석

전국 문신사들의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양지'에서 처음 열린다. 지난해 10월 문신사법이 제정된 이후, 정부가 주최·주관·후원하는 첫 문신 대회가 오는 10월 개최를 앞뒀다.

28일 사단법인 대한문신사중앙회(회장 임보란)는 오는 10월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케이비즈홀(KBIZ홀)에서 '2026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 제3회 PTS 문화예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의 '숨은 실력자'를 공개 모집한다고도 덧붙였다.

전국 문신사를 대상으로 기획한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 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며, 대한문신사중앙회가 시행하는 전국 규모의 문신문화예술행사다.

특히 'PTS 문화예술대전'의 'PTS'는 △반영구화장(PMU) △타투(TATTOO) △두피문신(SMP)의 영문 앞글자를 딴 것으로, 전국에서 각 분야의 우수한 문신 실력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성과 전문성·예술성·기술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시행단체인 대한문신사중앙회는 문신사들의 자긍심과 문신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정부 부처, 유관기관과 꾸준히 협의해 왔다. 보건복지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기획예산처 장관상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장상, 소상공인연합회장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 등 다양한 기관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능경연대회를 넘어 대한민국 문신산업의 문화적 가치와 전문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문신사법 제정 이후 새롭게 출범하는 제도의 방향성을 현장에서 보여준다는 점에서 문신사들에게 의미를 더한 행사로 평가된다.

 '2026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 제3회 PTS 문화예술대전' 시행단체인 대한문신사중앙회가 제작·배포한 홍보 포스터. /자료=대한문신사중앙회
'2026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 제3회 PTS 문화예술대전' 시행단체인 대한문신사중앙회가 제작·배포한 홍보 포스터. /자료=대한문신사중앙회

이번 대회의 명예대회장은 문신사법을 대표 발의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는다. 박 의원은 문신사법 제정 과정에서 문신산업의 제도화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입법을 추진해 왔다. 그는 머니투데이에 "이번 문화예술대전을 통해 대한민국 문신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문화예술적 가치 확산을 함께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문신사중앙회는 지난 12년간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 합법화와 문신산업의 제도권 안착, 문신사의 권익 보호와 위생·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국회와 정부, 학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왔다. 이번 문화예술대전도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문신을 전문기술이자 문화예술 산업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란 게 중앙회 측의 입장이다.

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 회장은 "이번 PTS 문화예술대전은 문신사법 제정 이후 대한민국 문신산업이 맞이하는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는 행사"라며 "정부와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문신사들의 전문성과 문화예술적 역량을 국민께 보여드리고, 대한민국 문신산업이 더 신뢰받는 전문 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문신사중앙회는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문신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상공인 지원, 전문인력 양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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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바이오부 의료헬스팀장 정심교입니다. 차별화한 건강·의학 뉴스 보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現 머니투데이 바이오부 차장(의료헬스팀장) - 서울시의사회-한독 공동 선정 '사랑의 금십자상(제56회)' 수상(2025) - 대한의사협회-GC녹십자 공동 선정 'GC녹십자언론문화상(제46회)' 수상(2024) - 대한아동병원협회 '특별 언론사상'(2024) - 한국과학기자협회 '머크의학기사상' 수상(2023) - 대한이과학회 '귀의 날 언론인상' 수상(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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