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F 2026서 '대웅 얼라이언스' 공개…예방·진단·치료·사후관리 기술 한자리
스카이랩스·씨어스 등 상용화 솔루션 전시…디지털 헬스케어 핵심 성장동력 육성

대웅제약(123,300원 ▼1,600 -1.28%)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12개사와 협력해 예방과 진단부터 치료,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사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각 기업이 보유한 디지털 의료기술을 병원과 의원에 공급하는 협력체 '대웅 얼라이언스'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HF(K-Hospital Health Tech Fair) 2026'에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12개사와 대웅 얼라이언스 전시관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웅 얼라이언스는 대웅제약이 추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모델이다. 의약품 중심의 치료를 넘어 병원과 일상의 건강 데이터를 연결해 예방·예측·정밀·참여를 아우르는 이른바 '4P 헬스케어'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이번 전시는 예방·예측과 조기진단, 치료, 사후관리·모니터링 및 진료 효율화 등 환자의 의료 이용 과정에 맞춰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20개 부스에서 각 기업의 기술을 소개했으며 행사 기간 34차례 진행한 전문가 강연에는 약 700명이 참석했다.
예방·예측 분야에서는 메디컬에이아이의 심전도 분석 기술 '에티아', 아크의 안저 촬영 기반 실명질환 선별 솔루션, 프로메디우스의 흉부 엑스레이 기반 골다공증 위험 분석 솔루션 '오스테오 시그널', 엑소시스템즈의 근골격계·생체신호 분석 기술 등을 선보였다.
조기진단 분야에는 티알의 인공지능(AI) 기반 호흡기 진단 솔루션 '더 스피로킷'과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 비피 프로'가 포함됐다.
치료 분야에서는 휴로틱스의 착용형 보행재활 로봇 'H-Medi'와 에버엑스·올쏘케어의 근골격계 질환 관련 디지털 치료·진단 솔루션을 전시했다.
사후관리와 진료 효율화 분야에서는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 스카이랩스의 '카트온', 아이쿱의 병원용 실시간 연속혈당 모니터링 솔루션 'CGM Live', 퍼즐에이아이의 AI 음성인식 기반 의무기록 솔루션 '퍼즐젠' 등을 소개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병원 관계자들과 논의한 제품 도입과 사업화 방안을 토대로 대웅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의 솔루션을 국내 주요 병의원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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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기반으로 일상의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예측부터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데이터 기반 종합 건강관리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