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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건기식 대표 노바렉스, 글로벌 성장 본격화…"증설 필요한 시점"
노바렉스가 본격적인 글로벌 성장을 시작했다.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규모 매출액(991억원)과 영업이익(110억원)을 달성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제조 강자의 면모를 뽐냈다. 이제 제2 도약을 위해 또 한 번 신공장 건설을 준비한다. 이를 통해 현재 연간 약 40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2배 수준으로 키우겠단 전략이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 활약하며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 매출액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1%로 올랐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시장에서 노바렉스의 건강기능식품 제조 역량이 인정받고 있다. 올해 역대 최고 실적 경신이 가능하단 분석이 우세하다. 제조 속도도 노바렉스의 강점으로 꼽힌다. 해외에선 주문부터 납품까지 약 6개월이 걸리는 사례도 있는데, 노바렉스는 2개월이면 가능하다. 안정적인 생산능력에 제조 속도가 빠른 데다 제품의 품질 관리까지 뒷받침되니 고객사 수요가 늘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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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경신되는 최고가 유전자치료제…'1회 투여 60억' 품목도
올해 미국에서 가장 비싼 유전자치료제 상위 10개 품목 중 절반이 신규 진입한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약가에 따른 시장성 우려에도 여전히 수요가 뒤따르고 있다는 점을 뒷받침 한 결과다.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특성에 희귀난치성 질환 극복을 노릴수 있는데다, 그 적응증 역시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전망도 낙관적일 것이란 평가다. 15일 한국바이오협회와 미국 제약전문지 피어스파마에 따르면 올해 미국에서 가장 비싼 유전자 치료제 10개 가운데 5개가 신규 진입한 품목인 것으로 집계됐다. 불과 최근까지 세계 최고가 의약품으로 꼽히던 노바티스 '졸겐스마'가 9위까지 밀리는 등 기존 초고가를 넘어선 의약품들이 속속 등장하는 중이다. 올해 미국에서 가장 비싼 유전자 치료제는 쿄와기린의 자가조혈모세포 치료제 '렌멜디'다.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품목으로 지난 4월 현지에서 1명에 대한 치료를 시작했다. 1회 투여비용이 425만달러(약 58억8000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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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정부, '의료개혁'은 지웠지만…공공의대·지역의사제 '뇌관' 여전해
이재명 정부가 향후 5년간 수행할 국정과제에서 '의료개혁'을 삭제했다. 국방과 경찰·검찰과 같은 권력기관이 '개혁 대상'으로 지목됐지만 의료는 제외됐다. 의대생·전공의 복귀로 1년 반이나 이어진 의정갈등은 해소되는 분위기지만, 공공병원·지역의사제 등 향후 의료계와 충돌할 '뇌관'은 여전하다. 14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전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공개하고 '국민의 삶을 돌보는 기본사회'라는 목표 아래 필수의료 확충과 공공의료 강화 등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크게 △공공병원 혁신·확충 △필수의료 보상체계 개선 △지역별·과목별 의료 공급 격차 해소 △소아·응급의료체계 개편 △간병비, 당뇨, 희귀·난치질환, 정신질환 등 지원 확대 등이 포함됐다. 이전 정부가 추진한 '의료개혁'은 '국민 건강권 보장'과 '국민건강 증진'이란 용어로 대체돼 발표됐다. 그러나 이전 정부가 추진한 의료개혁의 큰 흐름은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료계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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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1명 비대면 진료 이용…제도화 논의 급물살
2020년 이후 5년간 국민 10명 중 1명가량이 비대면 진료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당수가 고혈압, 감기와 같은 만성질환·경증 환자로 안전성에도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이 같은 통계를 기반으로 이번 달 의료법 개정안 상정에 맞춰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제10차 회의를 열고 주요 통계와 향후 제도화 방향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범사업이 시작된 2020년 2월부터 지난 2월까지 5년간 한 번이라도 비대면 진료를 시행한 의료기관은 약 2만 3000곳으로 집계됐다. 의원급이 98~9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비대면 진료를 이용한 환자는 492만 명으로, 진료 건수는 전체 외래 진료 대비 0.2~0.3%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근 월평균 진료 건수는 약 20만 건으로 비급여 진료 약 5만건(플랫폼 추정)을 포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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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 공모 흥행 참패…헬스케어 IPO 옥석가리기 시작
그래피가 기업공개(IPO) 공모에서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수요예측과 청약 경쟁률 모두 올해 하반기 IPO 시장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IPO 시장에서 꾸준히 이어진 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의 흥행 행진이 중단됐단 점이 눈길을 끈다. 앞으로 밸류에이션 전략과 독자적인 기술 및 사업 경쟁력 평가 등에 따라 공모 성패의 차별화가 나타날 수 있단 분석이 제기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래피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최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투자자 청약에서 각각 경쟁률 182.15대 1, 39.84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과 청약 모두 올해 하반기 IPO 시장 최하위 경쟁률로 체면을 구겼다. 그래피는 수요예측 경쟁률도 상대적으로 낮지만, 질적으로도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의 전체 신청 물량(2억4863만5000주) 중 절반 이상(1억2923만3000주)이 희망공모가밴드(1만70000~2만원) 미만에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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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씨어스, 신약·의료 AI서 나란히 흑자…'돈 버는 바이오' 비결은
'꿈만 먹고 산다'는 비아냥을 받아 온 바이오 산업에서도 돈 버는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 2분기엔 에이비엘바이오와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각각 신약 개발과 의료 AI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오랫동안 연구개발(R&D)에 비용을 투입하면서도 시장을 고려한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스스로 지속 가능성을 만들어냈단 평가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는 올 상반기 매출액 779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약 2년만에 다시 흑자로 전환했다. 연간으론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씨어스테크놀로지도 매출액 120억원, 영업이익 9억원으로 국내 의료 AI 기업 중 최초로 반기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들의 이번 상반기 실적은 단순한 흑자 전환이 아니라 앞으로의 지속 가능성을 증명하는 과정에서 제시된 이정표와 같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추가 기술이전뿐 아니라 로열티를 통한 영속적인 현금 창출에 도전하고 있으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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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제약바이오 육성한다지만…업계 "구체적이지 않아 아쉽다"
이재명 정부가 제약바이오 산업과 의료 AI(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온다. 반도체 등 타 산업과 비교해 구체적인 목표가 없고 비중 있게 다뤄지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에서다. 세계 주요 국가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만큼 R&D(연구개발) 지원 확대, 생태계 조성 지원, 규제 혁신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1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인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발표했다. 국정위는 123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는데, 여기에 32번째 과제로 '의료AI·제약·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이 포함됐다. 이밖에 보건의료 산업·정책 관련해서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로 전환 △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 △일차의료 기반의 건강·돌봄으로 국민 건강 증진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가 국정과제로 포함됐다. 국정위는 "세계를 이끄는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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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사법, 이번 국회선 반드시 통과"…의료계 반발은 '과제'로
30년 넘게 불법으로 간주돼 온 비의료인의 문신 행위가 법제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 행위는 1992년 대법원이 문신을 의료행위로 판단,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불법이라고 판결한 뒤 줄곧 불법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전체 국민 중 약 1300만명이 문신 시술을 받은 경험이 있고 시술자만 약 35만명으로 추정되는 등 이미 문신이 일상화된 가운데, 비의료인의 시술 행위를 합법화해야 한단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국회는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허용하는 '문신사법'을 오는 20일 국회에 재상정할 계획이다.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문신 관련 19개 단체로 구성된 '문신사 제도화 민관협의체 특별 전담 조직(TFT)'과 연 기자회견에서 "처음엔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않던 문신사법은 22대 국회에선 그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입법 시도를 하게 됐다"며 "더 이상 논의를 늦추지 않고 이번 국회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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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RSV 백신 고령자 접종, 사회경제적 편익 커.."예방접종 확대해야"
국내에서 고령자에 대상포진과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할 경우 투입 비용 대비 사회경제적 편익(ROI)이 1.5 이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경제적 편익이 1을 초과할 경우 투입된 비용보다 더 큰 사회적 편익이 발생한 것으로 간주된다. 대한민국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고령층 건강 보호와 의료비 절감을 위해 고령층 백신 접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GSK는 주한영국대사관, 주한영국상공회의소와 함께 12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2025 헬시에이징 코리아'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주한영국상공회의소와 공동 발간한 '초고령 사회 대응을 위한 성인 예방접종의 가치' 보고서를 통해 대상포진 백신과 RSV 백신의 국내 성인 예방접종 비용-편익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대상포진 백신(유전자 재조합 백신 기준)의 경우 국내 50세 이상 인구 약 2330만명 중 80%가 접종받는다고 가정해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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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 "사직 후 입대한 전공의들, 기존 수련병원 돌아오게 해야"
하반기 전공의 수련 재개의 길이 열리자, 전공의들의 수련을 총괄하는 대한의학회가 "크게 환영한다"면서도 "사직 후 병역 의무를 수행해온 전공의들이 전역 후 기존의 수련 현장으로 돌아와 수련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 부처가 적극적으로 조치해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는 의정갈등 여파로 사직한 후 입대한 전공의들에게도 수련의 연속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다. 대한의학회는 8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7일 열린 제2차 수련협의체 회의에서 하반기 전공의 모집 방침이 결정돼 전공의들의 수련 재개가 이뤄지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번 결정이 지난 기간 전공의 부재로 인한 의료현장의 혼란과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된 상황에서, 대한민국 의료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의학회는 "전공의의 수련 재개는 단순히 인력의 복원에 그치지 않고, 의료계와 정부가 힘을 합해 수련을 체계적으로 정상화하고 우수한 전문의를 양성하는 새로운 출발의 시점"이라고 평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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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연구진, 콧물로 확인하는 '만성 비부비동염' 새 진단법 제시
국내 연구진이 콧물을 이용해 만성 비부비동염을 진단할 수 있는 생체지표(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 8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나민석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문서진 용인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문성민 연세대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박사 연구팀은 콧물에 존재하는 단백질로 제2형 만성 비부비동염을 진단할 수 있단 내용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연구 내용은 유럽 알레르기 임상면역학회지 '알러지'(Allergy)에 게재됐다. 만성 비부비동염은 비강과 부비동 점막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코막힘, 콧물, 안면 통증 또는 압박감, 후각 저하 등이 주요 증상이다. 만성 비부비동염은 염증 양상에 따라 크게 제2형과 비2형(non-type 2)으로 구분하는데, 2형과 비2형은 발생 기전과 치료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맞춘 정밀한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정확한 사전 진단이 중요하다. 2형을 가장 정확히 진단하는 방법은 점막 조직을 통한 병리학적 검사이지만 수술,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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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 잇는 'K-의료'…365mc "해외 지점 매출 100억 돌파"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2년 만에 해외 지점 현지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고 올해 4개국 개원을 확정하는 등 K-지방흡입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365mc는 자체 개발한 지방흡입주사 '람스(LAMS)'를 앞세워 동남아 시장에서 뜨거운 현지 호응을 이끌며 탄탄한 수익 구조를 구축해 왔으며, 인도네시아(3개)와 태국(1개) 등 총 4개 해외 지점에서만 누적 매출 105억 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월 매출은 8억2107만원으로, 지난해 동월(3억6454만원) 대비 2.25배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미국과 베트남 진출이 본격화되고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추가 지점 개원이 확정되면서, 글로벌 매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美 LA 진출 확정...라지엘과 지방 감소 솔루션 개발 협업도 ━365mc는 최근 세계 최대 비만 치료 시장인 미국 진출에 성공하며 글로벌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