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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백혈병 치료제 '다사킨정' 출시…단일 지주사 체제 첫발
보령이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다사킨정'(성분명 다사티닙)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사킨은 국내 최초 '다사티닙' 성분의 복제약(제네릭)으로, 암세포의 성장을 유발하는 BCR-ABL 융합 단백질(타이로신 키나아제)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2세대 표적항암제다. 주로 혈액암의 일종인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에 쓰인다. 다사킨정은 20㎎, 50㎎, 70㎎, 80㎎, 100㎎ 등 총 5개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 유일한 '70mg' 용량 출시로 차별화된 치료 선택지를 제공한다. 원조약(오리지널) 대비 경제적인 약가로 장기 치료가 필수적인 백혈병 환자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은 1세대 표적항암제인 '글리마'(성분명 이매티닙)에 이어 2세대 치료제인 다사킨정을 선보이며 CML 환자의 진행 단계에 맞춘 포괄적 치료 선택지를 구축하게 됐다. 지난 3월 김정균 보령 대표는 제6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만성질환과 항암제 사업 강화△세포독성항암제와 페니실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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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도 동전 파스 출시…'트라스트 코인 플라스타' 선보여
SK케미칼이 '트라스트' 동전형 신제품을 선보였다. SK케미칼은 국소 부위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동전형 패치 '트라스트 코인 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라스트 코인 플라스타는 소염·진통 성분인 살리실산메틸을 함유한 일반의약품이다. 지름 2.8cm의 동전 크기로 제작돼 통증 부위에 집중적으로 성분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위가 넓지 않거나 특정 부위에 통증이 집중되는 형태의 타박상, 근육통, 어깨 결림 등에 적합한 제품이다. 손목, 발목, 어깨, 무릎 등 움직임이 많아 떨어지기 쉬운 부위에 접착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한 포장에 30매가 들어 있어 필요한 부위에 나눠 사용할 수 있다. 동전형 제품 출시로 SK케미칼은 일반 패치 제품부터 손가락 통증에 특화된 '트라스트 핑거 플라스타', 국소형 패치까지 통증 패턴에 따른 폭 넓은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SK케미칼 관계자는 "휴대폰 사용량의 증가 등 생활 패턴의 변화로 손목 등 국소 부위에 통증 문제를 겪는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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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머크와 업무협약…"알리글로·헌터라제 공급망 강화"
GC녹십자가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 머크(Merck) 라이프사이언스와 바이오의약품 개발·GMP(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생산 공정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GC녹십자가 미국 시장에 출시한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등 주요 바이오의약품의 공급망을 강화하고 제조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머크는 원료 확보부터 공정 기술 지원까지 생산 전반에 필요한 협력 체계를 제공하며, 특히 엄격한 내부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한 제품 배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제조 공정상 발생할 수 있는 공급망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양사는 정기적인 기술·공정 협의체를 운영해 최신 공정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공동 연구개발(R&D) 기회도 지속해서 모색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신웅 GC녹십자 운영 총괄 부문장은 "이번 협력은 주요 희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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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中 푸싱제약과 먹는 치매약 'AR1001' 글로벌 독점 판권계약
아리바이오는 중국 푸싱제약(Fosun Pharma)과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개발·허가·생산·상업화를 위한 대규모 독점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리바이오는 임상 개발에 포괄적으로 활용하는 옵션 비용(Option Fee)으로 6000만 달러(약 900억원)를 우선 수령한다. 연내 예상되는 임상 3상 톱라인(주요지표) 발표 시 추가 8000만 달러(약 1200억원)를 포함해 총 1억4000만 달러(2100억원) 규모의 선급금을 단계적으로 받게 된다. 허가 및 상업화 단계에서 일정 매출액을 넘어설 경우 수령할 수 있는 판매 마일스톤(기술료)을 포함하면, 최대 계약 규모는 7조원 수준이다. 특히 최대 20% 수준의 고수익 로열티를 별도로 확보했다. 푸싱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과 중동, 중남미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의 AR1001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기존에 아리바이오와 체결한 중국 및 아세안(ASEAN) 지역 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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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피스홀딩스, MSCI ESG 평가서 'AA' 등급 획득
삼성에피스홀딩스가 글로벌 투자정보 제공 기관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이하 MSCI)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리더 그룹으로 분류되는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MSCI는 글로벌 주가지수 및 공신력 있는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미국 뉴욕 소재 기업으로, 1999년부터 세계 각국의 상장 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경영 성과를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난해 11월 분할상장 이후 공개한 각종 경영 성과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ESG 활동을 바탕으로 글로벌 ESG 평가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3대 평가 항목 중 특히 사회 부분의 인재 관리와 제품 안전 및 품질관리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은"첫 글로벌 ESG 평가 인증에서 리더 등급을 획득한 것은 단기적인 성과가 아닌 설립 초기부터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아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라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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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전제품 유럽 점유율 확대 지속…목표 실적 초과 달성할 것"
셀트리온이 글로벌 주요 제약 시장인 유럽에서 전체 제품군의 처방 성장세를 기반으로 현지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제품군(IV·SC)은 지난해 4분기 기준 유럽에서 70%의 합산 점유율을 기록했다.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시장 우위를 지속 중인 가운데 처방세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 내 확고한 리더십을 재입증했다는 평가다. 특히 유럽 주요 5개국(EU5)을 중심으로 한 성과가 두드러졌다. 영국에선 램시마 제품군이 8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도 각각 82%, 80%의 점유율로 경쟁 우위가 확고하다. 램시마SC의 가파른 성장세도 확인됐다. 유럽 주요국인 독일에선 50%의 점유율로 과반을 넘어섰고, 프랑스에서도 3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그리스와 룩셈부르크에선 램시마SC가 100%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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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달고 살더니..."앞이 안 보여" 실명 부르는 이 질환, MZ 세대 덮쳤다
요즘 MZ세대의 눈 건강이 심상찮다. 황반변성·망막혈관폐쇄 등 시력을 잃는 눈 질환이 과거엔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근 10년새 20~30대에서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서다. 특히 이런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고도근시가 초등학생 사이에서 급증하면서 향후 젊은 층의 눈 건강이 지금보다 악화할 것으로 점쳐진다. 실명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별 젊은 층에서 증가하는 이유와 대책을 찾아본다. ━고도근시→ 황반 퇴행성 변화→ 황반변성━황반변성은 망막 중심에 있는 황반이 망가진 질환으로, 시각세포가 죽어 실명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황반변성으로 진료받은 20~30대 환자가 2014년 3039명에서 2024년 6375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늘었다. 그간 중장년 세대에서 '노화'로 인한 '나이 관련 황반변성'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 소아 근시환자가 급증하면서 고도근시로 인한 '근시성 황반변성'이 늘면서다. 아일랜드 더블린공과대와 한국 김안과병원 공동 연구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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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서울대병원장에 재활의학과 백남종 임명
서울대병원이 제20대 병원장에 백남종 재활의학과 교수(사진)가 임명됐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9년 5월12일(3년)까지다. 백남종 신임 병원장은 1990년 서울의대 졸업 후 서울대병원에서 수련을 마쳤다. 2001년부터 서울의대 교수로 재직한 그는 분당서울대병원 홍보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경영 전반에 대한 행정역량을 쌓았다. 백 신임 병원장은 현재 한국인 최초로 세계신경재활학회(WFNR)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임기를 수행 중이며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AOCNR) 초대 회장과 한국원격의료학회 초대 이사장을 맡는 등 글로벌 리더십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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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 진행, 꾸준히 억제해야"…쿠퍼비전, 아-태 근시 심포지엄 개최
13일 글로벌 소아근시 관리 전문 기업 쿠퍼비전 코리아(CooperVision Korea)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 근시 관리 심포지엄(Asia-Pacific Myopia Management Symposium, 이하 APMM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PMMS는 쿠퍼비전이 매해 개최하는 심포지엄으로, 올해는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국가별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확장되고 있다. 올해 APMMS는 '아이들의 눈을 보호하고 미래를 설계하자'(Protecting young eyes, shaping their futures)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워, 소아근시가 방치될 경우 아이들의 삶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함께 소아근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임상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APMMS는 온·오프라인으로 안과 전문의 80여명이 참석해 안과 의료 커뮤니티를 위한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연구자, 안과 전문의, 업계 리더들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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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퍼지는 침묵의 '이 암', 그래도 알아챌 신호 있다...증상 보니
영화 '사랑과 영혼'의 남자 주인공 패트릭 스웨이지,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 '국민 엄마'로 불리던 배우 김영애… 이들 모두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야 했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발견 당시 이미 진행된 경우가 적지 않아 치료가 까다로운 암으로 알려져 있다. 췌장은 10~12㎝ 길이의 가늘고 긴 장기로 위(胃) 뒤쪽, 척추 앞쪽 깊은 곳에 있다. 해부학적으로 머리·몸통·꼬리 부분으로 나뉘며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췌장은 소화 기능을 담당한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분해하는 소화효소를 만들어 장으로 분비한다. 췌장은 혈당 조절도 담당한다. 인슐린·글루카곤 같은 호르몬을 분비해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돕는다. 즉, 췌장은 음식 섭취 이후 영양분을 흡수하고 에너지로 활용하는 데 필수적인 장기다. 그런데도 췌장은 흔히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몸속 깊은 곳에 있어 작은 이상이 생겨도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고, 기능이 상당히 저하되기 전까지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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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휴온스글로벌 "계열사 합병 검토 중"…'알짜' 휴온스랩 합병되나
휴온스랩이 휴온스에 합병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가 합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13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휴온스그룹 지주회사로서 경영효율성 제고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제약바이오 사업회사의 경쟁력 및 연구개발(R&D) 강화를 통한 중장기적 지속 성장을 위해 자회사 합병 등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휴온스도 이날 "제약바이오 사업의 경쟁력 및 R&D 강화를 통한 중장기적인 지속 성장을 위해 계열회사 합병 등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했다. 다만 양사는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했다. 재공시 기한은 오는 6월12일이다. 이번 공시는 한국거래소가 지난 12일 장 마감 후 제기된 '휴온스랩 계열사 합병 추진설'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시장에서는 휴온스글로벌의 비상장 자회사 휴온스랩이 휴온스와 합병하는 방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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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한국유니온제약 인수 확정
부광약품이 한국유니온제약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확정됐다. 부광약품은 서울회생법원 회생합의14부(최미복 부장판사)가 지난 12일 한국유니온제약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생계획안에 따라 부광약품은 최종 인수예정자로서 오는 28일 한국유니온제약의 지분을 취득할 예정이다. 소유 주식 수는 6000만주, 지분 비율은 75.14%다.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300억원을 투입한다. 인수대금은 회생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회생담보채권은 대부분 현금 변제 방식으로 처리된다. 회생채권은 67.6%를 출자전환하고 32.3%는 현금으로 변제한다. 회생절차 개시 후 이자는 대부분 면제되며, 기존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권리는 인가일을 기준 소멸된다. 부광약품은 회생계획안에 따라 모든 부채가 변제된 상태로 한국유니온제약을 인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회생채권 출자전환과 함께 기존 주식과 신주를 대상으로 3대1 병합 감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광약품은 인수 작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