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4,615원 ▼35 -0.75%)은 대원제약(10,520원 ▲80 +0.77%)과 일동제약(30,250원 ▲150 +0.5%)이 공동 개발하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DW-4421'의 원료의약품 공급 협력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DW-4421'은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의 국산 신약 후보물질이다. 기존 프로톤펌프억제제(PPI) 대비 약효 발현 속도가 빠르고 음식 섭취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약 4000억원 규모다. 최근 P-CAB 계열 약물의 처방이 늘고 있어 DW-4421은 상업화 성공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큰 치료제로 평가받는다.
국전약품은 이 협력을 통해 대원제약의 신약 개발 및 상업화 과정에서 원료의약품 공급을 담당한다. 그동안 축적한 합성 기술력과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신약 개발 회사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전약품 관계자는 "대원제약의 신약 개발 파트너로 함께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협력을 계기로 국내 신약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원료의약품 및 정밀화학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