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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도 뛰어든 '나노 의약품'…'K-바이오' 상업화 기대감↑
스킨부스터 '리쥬란'의 개발사 파마리서치가 나노 항암제 임상에 진입하는 등 국내 기업들이 나노 의약품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각각 나노 항암제와 나노 조영제 등으로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인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와 인벤테라 등을 필두로 국내 나노 의약품의 상업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단 평가가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나노 항암제 'PRD-101'의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았다. 2024년 미국암학회(AACR)에서 발표된 전임상 연구 초록을 보면 PRD-101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 조각을 이용해 만든 화학 항암제 독소루비신 기반의 나노 복합체인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스킨부스터 '리쥬란'에 활용된 DNA 최적화 기술 'DOT'이 적용된 뉴클레오타이드(핵산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체 분자)를 항암제에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미용 의료기기 영역에서 기술력이 입증된 독자 기술 'DOT'의 확장성을 극대화하며 사업 영역을 넓혔단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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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뒤 부족한 의사 수 1732명 차이"…보정심 '1안' vs 의협 '2안'
2027학년도부터 5년간의 의대정원 증원 규모가 오는 10일 결정되는 가운데, 2037년 의사 수가 최대 4800명 부족할 것이란 전망을 근거로 한해 의대정원 700~800명대 증원이 점쳐진다. 하지만 이같은 결론을 내릴 핵심 근거로 '공급추계 1안'이 선택된 데 대해 의사들의 반발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무슨 일일까.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진행된 6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선 공급추계 1안과 2안 중 '1안'을 기준으로 의사 부족 규모를 산출하기로 결정했다. 1안을 대입하면 2037년 의사 부족 규모는 4262~4800명이며, 향후 공공의대와 신설 의대분 600명을 제외하면 논의 범위는 3662~4200명이 된다. 이를 5개년도로 나누면 2027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매년 732~840명씩 늘려야 한다. 문제는 여기서 공급추계 1안과 2안 중 1안을 선택했다는 데 대해 의사집단이 반발한다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지난달 23일 열린 4차 보정심 이후 공급추계 1안을 기반으로 증원 논의를 진행하는 데 줄곧 반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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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수사·형사특례 법안에…환자단체 "생명권 침해" 반발
의료사고에 대한 수사특례와 형사특례 규정 등이 담긴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두고 환자단체가 "환자 생명권을 침해한다"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한국백혈병환우회 등 총 9개 환자단체로 구성된 한국환자단체연합회(환단연)는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회에 대표 발의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김윤·한지아·박희승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의료사고 형사·수사특례 신설' '필수의료행위 무과실보상 특례' '의료사고심의위원회 신설' 등이 핵심이다. 특히 환단연은 요건을 충족할 경우 업무상과실치사상죄에 대해 형 감면이나 공소제기 불가 특례를 둔 '형사특례'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법안 내 관련 요건엔 손해배상 전액 지급, 책임보험 가입, 설명의무 이행 등이 포함됐다. 환단연은 "사망 의료사고에 대한 공소제기를 원전 차단하면 헌법상 생명권과 재판절차진술권을 침해할 소지가 크다"며 "사망 의료사고에 있어 중대한 과실이 없고 손해배상금 전액을 지급했단 이유만으로 형사고소를 원천 차단하는 것은 피해자의 재판절차진술권을 침해하고 평등원칙에 위반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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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아이텍,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금 전달…"기술 넘어 나눔 실천"
글로벌 소화기 스텐트 전문기업 엠아이텍은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에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기부는 의료기기 기업으로서 기술을 넘어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엠아이텍은 1991년 국내 최초로 소화기 스텐트를 개발한 이후 35년간 비혈관 스텐트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다. 담도·식도·십이지장·대장 등 다양한 소화기 질환 치료에 필요한 스텐트를 자체 기술로 개발·제조하며, 현재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00여 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1971년 설립된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다. 전쟁·재난·전염병 등 전 세계 인도주의 위기 현장에서 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70여개국 이상에서 활동하며, 인종·종교·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환자의 필요에 따라 의료 지원을 제공한다. 1999년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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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매출 1.5조 돌파…"나보타·디지털 헬스케어 고성장"
대웅제약이 지난해 매출 1조5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2000억원가량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수출 확대와 '씽크'로 대표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가파른 성장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5708억8600만원으로 전년보다 10. 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 1조5000억원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967억7700만원으로 전년보다 33. 0%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916억9600만원으로 721. 1% 증가했다. 대웅제약의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1조3909억9500만원으로 전년보다 9. 93% 늘었다. 영업이익은 2035억6300만원으로 24. 31%, 당기순이익은 1656억1300만원으로 283. 72% 각각 증가했다. 나보타 수출 확대 등이 이번 호실적의 배경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자체 신약의 실적 개선과 고마진 제품 수출 확대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며 "나보타 등 고수익 품목의 글로벌 판매 호조가 이익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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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더는 안 돼, 문 닫을수도"…공보의 끊긴 지방 응급실 '최후통첩'
지역 응급실을 지키는 의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 대다수가 올해 복무를 마치면서 인력 공백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일부 병원에선 신규 공보의가 충원되지 않을 경우 응급실 폐쇄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머니투데이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를 통해 받은 '전국 의과 공보의 국공립병원 및 응급의료지정병원 연차별 배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이들 병원에 근무하는 공보의 129명 중 63명(49%)이 올해 전역을 앞둔 3년차로 조사됐다. 국공립병원과 응급의료지정병원 소속 공보의는 주로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실에서 당직 근무를 맡는 핵심 인력이다. 중앙배치기관의 경우 법무부 공보의는 24명 중 12명, 보건복지부 공보의는 24명 중 10명이 3년차로 곧 복무를 마친다. 법무부 공보의는 교정시설, 복지부 공보의는 결핵·한센병 등 환자를 보는 전문 의료기관이나 광역응급의료상황실(119 연계) 당직 근무를 선다. 공보의가 대거 전역을 앞둔 만큼 지방 응급실 인력 공백이 심화하고 있단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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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신속 급여' 약속했지만…1년 넘게 "평가 중" 허탈한 환자
정부가 희귀·중중·난치질환 치료제에 대한 보장성 강화를 강조하지만 환자가 체감하는 변화는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속한 급여 적용을 목적으로 이미 시행되고 있는 제도조차 추진이 지지부진해 환자·보호자가 애를 태우고 있다. 9일 보건복지부와 업계에 따르면 중증·희귀난치질환 치료제의 신속 도입을 목표로 한 '허가-평가-협상(허평협) 병행 시범사업'은 2024년 12월 2차로 3개 약제가 선정돼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 시범사업은 품목 허가, 급여 적정성 평가, 약가 협상 절차를 병행해 신약의 건강보험 등재 기간을 기존 약 330일에서 150일로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이행하기 위해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희귀·중증난치질환 지원 강화방안'(100일 이내 급여 등재)과 유사하다. 그러나 허평협 병행 시범사업은 당초 기대한 기간 단축 효과를 충분히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앞서 2023년 시작한 1차 시범사업도 종료까지 2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는데, 2차에 포함된 소타터셉트, 안발셀, 펜플루라민 역시 2024년 12월 선정된 이후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단 하나도 건보 급여에 등재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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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변수에 엇갈린 치과용 임플란트…덴티움 울고, 디오 웃었다
지난해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기업들의 실적이 최대 수출국 중국 변수에 따라 희비가 교차했다. 현지 시장 상황이 악화하는 가운데 선두그룹에 속한 덴티움은 역성장이 전망되는 반면, 후발주자인 디오는 추격 고삐를 당겼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장 치과용 임플란트 기업인 덴티움과 디오는 크게 엇갈린 연간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덴티움은 지난해 매출액 3334억원, 영업이익 55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8. 2%, 영업이익은 44. 0% 각각 감소한 수치다. 반면, 디오는 매출액 1639억원과 영업이익 148억원으로 매출 성장 및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실적이 엇갈린 배경은 중국 시장 변수다. 지난해 경기 회복 둔화가 두드러졌던 중국은 개인 의료 소비가 눈에 띄게 위축됐다. 특히 치과용 임플란트의 경우 비급여와 고가 치료로 분류돼 소비자들이 치료를 미루는 현상이 더욱 뚜렷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반적 상황이 안 좋다 보니 신규 치과 개원이 줄어들면서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기존 치과들도 보유한 재고를 보수적으로 운용하려는 움직임이 줄을 이으며 고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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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올해부터 UN 등에 항암제 공급 확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UN(국제연합) 등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공공조달 사업을 확대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덴마크 소재 의약품 전문기업 미션파마(Missionpharma)사와 지난해 5월 항암제 30종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미션파마는 세계보건기구(WHO), 유니세프(UNICEF)와 같은 주요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의약품을 공급하는 UN 조달 전문기업이다. 2024년 기준 약 7억3000만 덴마크 크로네(DKK)(한화 약 169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해외 4개 지사를 운영하는 등 글로벌 공공 조달 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25년 △빈라신주사액 △벨바스틴주 △유니트렉세이트주 △디티아이주 등 주력 항암제 품목을 중심으로 공급을 진행하며 국제기구 조달 시장에서의 첫 실적을 확보했다. 추가로 이번 달 다우노신주, 푸리네톤정, 유토랄주 등으로 항암제 제품을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공급을 통해 국제기구 조달 시장에서 요구되는 품질 기준과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를 입증한 만큼 조달 공급 품목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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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매출 첫 2000억 돌파…"2030년 20위권 제약사 성장"
부광약품이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도 700% 이상 증가했다. 주요 제품군에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는 한국유니온제약 인수 등을 통한 생산 경쟁력 강화와 신약 개발 등으로 2030년 국내 20위권 제약사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작년 매출 2007억, 영업익 141억…전년比 각각 25. 4%, 775% 증가━부광약품은 9일 기업설명회(IR) 행사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007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25. 4%, 775. 2% 증가한 수치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1673억원으로 전년 대비 6. 1% 늘었다. 영업이익은 2024년 대비 5. 5% 감소한 161억원을 기록했다. 부광약품은 "심포지엄 등 마케팅 비용의 지출이 집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대 실적 달성 배경에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성분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와 '치옥타시드(성분 티옥트산)', 항정신병 신약 '라투다(성분 루라시돈염산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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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작년 매출 1조4298억…4년 연속 '1조 클럽'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연결 기준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7. 2%(966억원) 증가한 1조 4298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2022년부터 4년 연속 '1조 클럽' 자리를 수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 1%(157억원) 증가한 978억원을 기록했다. 헬스케어 계열사인 동아제약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263억원, 869억원으로 전년 대비 476억원(7%), 17억원(2%) 증가했다. 대표제품인 박카스 사업 부문이 2700억원으로 탄탄한 기반을 유지한 가운데 일반의약품 사업 부문이 전년 1772억원 대비 467억원(26. 4%) 증가한 223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눈에 띄게 성장했다. 반면 생활건강 사업 부문은 매출 1961억원으로 전년 2080억원 대비 119억원 감소했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글로벌 상업화와 신규 수주 물량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다. 매출은 1037억원으로 전년 589억원 대비 448억원(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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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작년 영업익 1968억…전년比 33.0%↑
대웅제약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967억7700만원으로 전년보다 33. 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708억8600만원으로 10. 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916억9600만원으로 721. 1% 늘었다. 회사는 "자체신약 실적 개선 및 고마진 수출 확대에 따른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증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