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오후의 투자전략] 하성욱의 미리보는 미국시장
[앵커]다우지수가 어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내린 이유 어떻게 봅니까?
다우지수는 242.8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8,691.33으로 마감됐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24.40포인트 내려서 1,547.34를 기록했습니다. s & p 500지수는 다시 900선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뉴욕증시가 일제히 비교적 큰 폭으로 내린 이유,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실적 악화로 꼽고 있습니다.
페덱스의 부진한 이익 전망과 소매체인점들의 실적 하락이 뉴욕증시 하락을 이끈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실적 악화로 그동안의 차액을 실현하려는 매물들이 대거 시장에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앵커]하지만 그동안 증시가 많이 올랐는데 이런 부분은 현지에서 어떻게 해석하고 있습니까?
베어마켓 속에서 펼쳐지는 상승으로 보는데 전문가들의 이견은 없어 보입니다. 대세는 하락이라는 것입니다. 상승 반전을 기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많습니다. 하지만 올 연말까지는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인사회의 한 증권분석가는 올 연말까지는 ‘베어 랠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으로 본다고 조심스런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산타랠리 가능성이 높다는 말입니다.
이 분석가는 연말까지는 9,600선을 넘어설 수도 있어 보인다면서 다우지수가 만선까지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매도보다 매수가 늘어나는 상황이 연말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동안 매도세들이 매수세로 돌아서는 시점이 연말에 집중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택시장이 하락 행진을 계속하고는 있지만 하락폭이 진정되고 있고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돌고 있는 점을 주목했습니다.
[앵커]자동차 산업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민주당과 백악관이 계속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내친김에 이번 주내 표결처리하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일부 조항에 대해 이견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이곳의 현지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백악관과 민주당이 이견을 일부 보이고 있지만 구제금융을 투입하자는 큰 합의는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제금융 투입여부가 이번 말까지 뉴욕증시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하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