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전되고 기업들이 견조한 실적을 내놓은 데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영국 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02% 오른 5096.25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88% 상승한 3639.46, 독일 증시 DAX30지수는 0.3% 뛴 5430.82로 거래를 마쳤다.
스페인 IBEX35 지수는 0.45% 올라 1만1465.80으로, 스위스 증시 SMI지수는 0.1% 올라 6291.22로 마감했다.
영국증시에서 유라시아 내추럴리소스(ENRC)는 5.46% 올랐다.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2.17% 올랐으며 BHP빌리튼도 2.8% 오르는 등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였다.
개장에 앞서 영국의 국영은행 RBS는 유럽연합(EU)과 자산 매각에 대해 협의 중이며 EU 측이 계획보다 더 많은 자산을 매각할 것을 요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RBS는 런던 증시에서 줄곧 약세를 보이며 7.8% 하락 마감했다.
세계 2위의 산업용 가스 생산업체인 독일의 린데는 3분기 예상을 넘는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나면서 2.52% 올랐다. 독일 인피니온 테크놀로지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매수를 추천하면서 4.08% 올랐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선 초고속열차·수력발전설비 제조업체인 알스톰이 소시에떼제네랄의 매수 추천으로 1.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