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택착공·건축허가 동반 감소(상보)

美 주택착공·건축허가 동반 감소(상보)

김성휘 기자
2010.03.16 21:51

미국에서 지난 2월 착공된 주택이 전달보다 5.9% 줄어든 57만5000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건축허가(민간주택) 건수도 전달보다 1.6% 감소한 61만2000건으로 집계됐다.

16일 미 상무부에 따르면 신규주택 착공건수와 건축허가 건수 모두 이처럼 2달 연속 감소했다. 지난달 미국에 몰아친 기록적인 폭설 탓에 주택건설이 주춤한 것으로 풀이됐다. 또 수요가 정체되면서 건축허가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 착공건수는 블룸버그가 사전 집계한 전망치인 57만채와 비슷했다. 건축허가는 전망치인 60만1000건보다 다소 많지만 역시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미국의 주택착공건수는 해당 기간 내 신규 착공된 민간주택을 종류별로 집계한 지표다. 크게 1가구 주택, 타운하우스(소형 콘도), 5세대 이상의 아파트 등 3가지로 구분한다.

2월에 1가구 주택은 0.6% 감소한 49만9000채가 착공됐다. 타운하우스와 5세대 이상 아파트를 합친 다세대주택 착공은 30% 줄며 7만6000채에 그쳤다.

노무라증권인터내셔널의 자크 판델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건축경기는 폭설에 얻어맞은 것"이라며 "물론 날씨가 아니라도 주택착공은 정체기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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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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