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울며 겨자먹기' 가스비 인상방침

우크라이나, '울며 겨자먹기' 가스비 인상방침

김성휘 기자
2010.03.17 01:45

IMF 추가 구제금융 받으려면 조건 갖춰야

우크라이나가 국제통화기금(IMF)의 추가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 소비자들의 가스요금을 올릴 방침이다.

세르히 티기프코 부총리는 16일(현지시간) 자국 TV에 출연, 가정용 가스와 일부 인프라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2008년 11월 IMF 긴급 구제자금을 받기로 했다.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106억달러를 받았다. 하지만 정부가 에너지 보조금 삭감을 비롯한 적자 감축안을 통과시키는 데 실패하면서 4번째로 예정된 자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티기프코 부총리는 부유층에 대한 가격을 인상하는 대신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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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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