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유가는 미 증시 상승과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전망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3% 상승한 81.87달러로 플로어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 증시 랠리와 달러의 약세 반전 영향으로 3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강세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째 상승이다.
유가는 뉴욕 증시 S&P500 지수가 상승, 18개월래 최고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자 거래 중 한 때 0.7% 오르기도 했다. 씨티선물의 팀 에반스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유가 상승은 S&P 지수상승을 추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에너지부는 24일 가솔린을 비롯한 석유재고량을 발표한다. 블룸버그 사전 집계 결과 석유재고는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5월 인도분 원유는 0.4% 오른 배럴 당 81.91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