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북부에서 12일 산사태가 발생해 열차가 탈선, 11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했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이날 탈선 사고는 베네치아 북쪽으로 약 300㎞ 떨어진 오스트리아 국경 근처 소도시인 메라노에서 발생했다.
아직 구조원들이 현장에서 시신을 끌어내고 있으며 혹시 있을지 모를 생존자를 찾고 있다.
인근 최대 도시 볼차노의 한 교통관리는 이날 “산사태는 관개 파이프가 터지면서 바위와 흙더미, 물 등이 달리던 열차에 떠내려갔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최소한 열차 한량이 파손되고 유리창들이 부서졌으며 강으로 추락할 뻔했으나 나무에 부딪혀 이를 모면했다고 ANSA통신이 전했다.
관리들은 이 열차는 지역 소규모 열차라고 했으나 승객이 몇 명이었는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