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채 인기회복…매각실적 예상상회

그리스 국채 인기회복…매각실적 예상상회

김성휘 기자
2010.04.13 18:48

유로존 IMF 지원 합의에 우려 완화

그리스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국채를 매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그리스 채무조정국에 따르면 이날 그리스가 매각한 국채는 26주와 52주 만기분을 합산해 15억6000만유로, 21억달러 어치다. 그리스가 계획한 국채발행 규모는 12억유로였다.

이 가운데 26주물은 7억8000만유로 어치가 4.55% 수익률에 팔렸다. 52주물 역시 7억8000만유로 어치가 4.85% 수익률에 매각됐다.

이는 유로존과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리스에 450억유로(610억달러) 규모의 구제자금을 시장금리 이하로 제공하는 데 합의한 데 따라 그리스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완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유로존 국가들은 현재 3년 만기 그리스 국채 수익률 6.98%보다 낮은 5% 수준의 금리로 300억 유로를, 나머지 150억 유로는 IMF가 각각 그리스에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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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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