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 덩어리, 텍사스주 해안까지…어떻게?

타르 덩어리, 텍사스주 해안까지…어떻게?

김성휘 기자
2010.07.06 07:38

미국 멕시코만 해저 유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타르 덩어리가 텍사스주연안까지 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 연안 관리당국은 지난 주말 갤버스톤 섬 해안에 타르 덩어리, 이른바 '타르볼'이 흘러들어온 것을 발견했다. 텍사스주 연안에 원유유출에 따른 기름성분이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미 해안경비대는 유출된 원유가 이 지역까지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갤버스톤섬 방문국의 로실리 개스킨스 대변인은 타르볼이 원유 유출과 관련된 것이라면 어떻게 텍사스까지 왔는지 이동경로를 밝히는 게 열쇠라고 말했다.

개스킨스는 다만 "우리 지역에서 타르볼이 아주 드문 것은 아니다"며 "특히 파도가 높을 때는 더 그렇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은 여전히 개방된 상태다. 개스킨스는 이 지역이 수영하기에 안전하다며 상황이 변화하면 관광객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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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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