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인텔+美소매판매 '혼조'

[유럽마감]인텔+美소매판매 '혼조'

송선옥 기자
2010.07.15 01:19

英 FTSE 0.05%↑... 기술주 호조·BP 2.3% 하락

유럽 주요 증시가 14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인텔 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차익매물이 실현됐다. 미국의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소식도 시장 분위기를 하락으로 이끌었다.

영국증시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0.05% 오른 2738.96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증시 CAC40 지수는 0.33% 하락한 5253.52로, 독일 증시 DAX30 지수는 0.13% 내린 3632.98로 마감했다. 스페인 증시는 0.19% 오른 1만278.50으로 장을 마쳤다.

브리윈 돌핀 증권의 마이크 렌호프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실적이 예상보다 좋다”면서도 “시장이 앞으로 상승할지 말지에 대해 충분히 확신하지 못하고 않다”고 설명했다.

영국 증시에서는 은행간 거래 최대 브로커인 ICAP과 버버리 그룹이 인텔효과를 상쇄했다. 이날 ICAP는 6월 실적이 저조하다는 최고경영자의 발언으로 4.6% 내렸으며 버버리는 도이치뱅크의 투자등급 하향조정으로 3% 하락마감했다.

BP는 멕시코만 원유 유출을 막기위해 새로 설치한 차단됨의 테스트가 지연되면서 2.3% 하락했다.

유럽 최대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프랑스 증시에서 2.3% 상승했다 소이테도 라이벌사인 인텔의 실적호조로 2.8% 올랐다.

유럽 2위 반도체회사인 독일의 인피니온은 2.4% 오르며 3주만에 최고치로 마감했다. 알리안츠는 크레디트스위스의 투자등급 상향조정으로 1.8% 상승했다. BMW와 다임러는 각각 1.4%, 0.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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