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도 하락
미국의 이달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톰슨로이터·미시건대의 7월 소비심리평가지수가 66.5를 나타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전달(6월) 76.0에서 10포인트 가량 떨어지며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6월의 76.0은 최근 2년간 가장 높은 수치였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사전 전망치 평균 74.0보다 낮고 가장 낮은 전망치에도 못 미쳤다. 미국의 소비심리가 상당히 위축돼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다.
앞서 민간 조사업체 컨퍼런스보드가 매달 집계하는 소비자신뢰지수(소비자기대지수)는 6월에 52.9를 기록, 전달보다 하락했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들은 최저 59.5에서 최고 65까지 전망치를 내놨으나 실제 결과는 평균(62.5)은 물론 최저 예상치보다도 크게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