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비용 15억 달러의 10% 수준"
애플이 아이폰4의 수신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고객들에게 범퍼 케이스를 무상 제공키로 한 가운데 관련 비용이 2억 달러 가까이 이를 것으로 보인다.
미 IT 전문 매체 PC월드는 25일 피터 오펜하이머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결산 작업을 위해 예상 비용을 산출해 본 결과 범퍼 케이스 무상 제공 비용은 1억7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PC월드는 그러나 이같은 규모의 비용은 애플이 리콜을 실시할 경우 발생하는 15억 달러에 비해 10% 정도의 상당히 적은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애플은 현재 아이폰4 범퍼 케이스의 시장 판매를 중단하고 무상 제공에 필요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재고를 쌓아 두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또 범퍼 케이스를 이미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비용을 환불해 주기 시작했다.
이 범퍼 케이스는 플라스틱과 고무의 조합으로 아이폰4의 안테나 밴드를 사용자의 피부 접촉으로부터 막아줘 수신 결함 문제가 없도록 하는 보조 장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