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달러화, 버냉키 연설 앞두고 약세

美 달러화, 버냉키 연설 앞두고 약세

송선옥 기자
2010.08.27 05:20

미국 달러화가 26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비해 약세다.

4주내 처음으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된 데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더블딥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양적 완화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엔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는 하락했으며 미국 달러화에 대해서는 올랐다. 안전자산으로 새롭게 부각된 스위스 프랑은 1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해 올랐다.

오후 3시50분 현재 엔화는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대비 전일대비 0.5% 하락한 107.53유로를 기록중이며 달러는 유로 대비 0.6% 하락해 1.2733달러를 기록중이다. 또 엔화는 달러대비 0.1% 상승한 84.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표시하는 달러 인덱스는 0.43포인트 떨어진 82.82를 기록중이다.

이날 개장전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3만1000건 감소한 47만3000건을 기록해 예상치 49만건을 하회해 고용 우려를 조금 덜었다.

ING그룹의 래인 뉴먼은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이 내일 있을 버냉키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달러를 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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