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일본산 식품 수입금지

대만, 일본산 식품 수입금지

최종일 기자
2011.03.25 13:52

대만 정부는 25일 일본에서 수입한 조개류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됨에 따라 방사선 피해지역에서 생산된 식품에 대해 수입을 금지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대만 행정원 위생서는 이날 후쿠시마 원전 인근 5개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다.

왕저차오 위생서 대변인은 "우리는 일본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상황이 악화되면 금지 조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생서는 앞서 지난 23일 지진 피해 지역인 일본 중부 아이치현에서 들여온 대합류의 일종인 코끼리조개에서 미량의 요오드-131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대만에서는 지난 20일 일본 남부 가고시마현에서 수입한 누에콩에서도 미량의 요오드-131과 세슘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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