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이 22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에 대해 유혈진압을 중단하고 약속한 정치 개혁을 계속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반정부 시위대에 대해 강경 진압을 하고 있는 시리아 정부에 대해 "우리는 폭력 사용을 개탄한다"며 시민들에 대해 유혈진압 자제를 촉구했다.
한편 이날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를 비롯해 시리아 전역에서 금요 예배 후 거리로 나선 반정부 시위대가 제지에 나선 경찰과 충돌, 최소 49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 인권단체를 인용해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아랍계 위성방송 알자지라는 이날 시리아 주요 도시 40곳에서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으며 진압에 나선 경찰이 최루탄과 총을 발포해 72명이 사망했다고 시위대 관계자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