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가치 상승
9.11 테러를 주도한 오사마 빈라덴의 사망 소식에 시장은 환호했다. 지수 선물과 달러 가치가 상승했으며, 국제유가가 낙폭을 키웠다.
미 백악관은 1일(현지시간) 알카에다 창립자 빈라덴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빈 라덴 시체를 확보했으며, 그는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군에 의해 사망했다고 전했다.
빈 라덴 사망 소식에 뉴욕 증시 지수 선물은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시간 오후 12시25분 현재 S&P500 지수 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0.7% 상승한 1372를 기록 중이다.
다우 지수 선물도 전거래일 대비 0.8% 오른 1만2864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도 강세를 보였다.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43% 오른 73.244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 가치가 오르면서 엔화는 하락했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7% 오른(엔화가치 하락) 81.57엔을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는 리스크가 줄었다는 판단에 낙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 전자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1.42% 내린 배럴당 112.31달러를 기록 중이다.
숀 프라이스 나벨리어 어소시에이츠 펀드 매니저는 "나는 황홀감을 느낀다"며 "국내 기업은 물론 수출 중심 해외 기업에게 단기 호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