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전망
파나소닉의 올 회계연도 실적이 3월 대지진 영향으로 악화돼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비 10% 줄어든 2600억~2800억엔에 그칠 것이라고 닛케이가 20일 보도했다.
우선 지진에 타격을 입은 자동차 업계의 주문 감소로 인해 파나소닉의 내비게이션, 자동차 전자부품 부문이 실적악화가 불가피하다. 평면TV는 일본 정부의 친환경 제품판매 장려책으로 다음 회계연도 판매가 늘 것으로 보이지만 이 때문에 올해는 판매가 저조할 전망이다.
다만 해외시장의 전자제품 수요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전력난 속에 태양광, 배터리 관련 수요전망도 긍정적이다.
이에 2012년 3월까지인 2011 회계연도 파나소닉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8조6900억엔이 예상된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의 3052억엔 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워 10% 안팎의 이익 감소세가 전망된다.
파나소닉은 지난 4월 전망치에서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보다 2% 늘어난 3100억엔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이 전망치엔 지난 3월의 대지진 영향이 포함되지 않았다.
파나소닉은 이날 오후 올 회계연도 실적전망을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