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연기금 이어 보험회사도 주가 떠받치기 나서

中 연기금 이어 보험회사도 주가 떠받치기 나서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기자
2011.08.12 12:05

상하이종합 S&P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후 첫 2600 회복중

중국이 주가 떠받치기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정부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는 사회보장기금이 100억위안(1조7000억원)을 주식매수에 투입한 데 이어 보험회사들도 100억위안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이 덕분으로 상하이종합지수는 12일 오전 11시3분(현지시간) 현재 전날보다 21.80포인트(0.85%) 오른 2603.35에 거래되며 2600선을 회복하고 있다.

중국증권보는 보험회사들이 상하이종합지수 2500 전후에서부터 주식을 매수하고 있으며 약100억위안을 투입할 것이라고 12일 보도했다.

한 보험회사 자산운용 담당자는 “상하이종합지수 2500선은 PER(주가수익비율)이 13~15배로 장기적으로 볼 때 매수하기에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다른 보험회사 자산운용 담당자도 “S&P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과 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5%에 이르는 등 단기적으로 주가가 급등락할 위험은 있지만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미 바닥권으로 떨어진만큼 은행과 내수관련 주식 가운데 가치에 비해 주가가 많이 떨어진 주식 위주로 매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보장기금은 상하이종합지수가 개장 초에 2437까지 폭락했던 지난 9일부터 100억위안을 투입해 주식을 매수함으로써 주가 하락 방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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