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유로존 노르웨이, 기준금리 인하…50bp↓

非유로존 노르웨이, 기준금리 인하…50bp↓

조철희 기자
2011.12.14 22:15

비유로존 북유럽 국가인 노르웨이가 유로존 국가채무위기의 악영향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했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14일 기준금리를 기존 2.25%에서 1.75%로 50bp 인하했다. 지난 2009년 10월 이후 꾸준히 인상해 오다 약 2년 반 만에 인하 결정을 내렸다.

노르웨이의 이같은 금리인하는 유로존 국가채무위기 영향에 경기가 꺾이기 전에 성장세를 계속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같은 비유로존 북유럽 국가인 스웨덴도 지난 10월 당초 금리인상 계획을 접고 금리를 동결했으며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8일 두달 연속으로 금리를 인하했다.

에리카 블룸그렌 SEB 투자전략가는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글로벌 경제 전망에 초점을 맞추며 금리 차이에 주목하고 있다"며 "다른 교역국들과의 금리 스프레드가 변하지 않도록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다음 통화정책 보고가 이뤄지는 내년 3월까지 기준금리 범위를 1.75%~2.75%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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