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삼성에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 다시 제기

애플, 삼성에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 다시 제기

김지민 기자
2012.01.17 23:47

미국 애플이 독일에서삼성전자(218,500원 ▲4,000 +1.86%)의 갤럭시S 플러스와 갤럭시 S2 등에 대한 판매금지 소송을 또다시 제기했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뒤셀도르프 법원의 피터 슈워츠 대변인은 "애플이 유럽시장에서 디자인 권리를 침해당했다며 10개의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판매금지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또 애플은 5개의 삼성 테블릿 단말기에 대한 소송도 별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뒤셀도르프 고등법원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애플이 삼성전자 갤럭시탭10.1N의 독일 내 판매를 금지해 달라며 제기한 소송의 심리를 열고, 이 제품이 애플 아이패드의 디자인을 따라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밝혔다.

당시 브뤼크너-호프만 재판장은 "소비자들은 오리지널이 있고 그 오리지널과 비슷하게 만들려는 경쟁자가 있다는 것을 잘 안다"며 갤럭시탭10.1N이 아이패드의 디자인을 베꼈다는 애플의 주장은 타당성이 약하다는 입장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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