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獨서 삼성전자 소송 추가

애플, 獨서 삼성전자 소송 추가

최종일 기자
2012.01.18 06:58

애플이 독일에서삼성전자(218,500원 ▲4,000 +1.86%)스마트폰을 상대로 또 다시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에는 스마트폰 모델 10종에 대한 판매금지 소송이다.

외신에 따르면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은 17일(현지시간) "이번 소송은 애플의 디자인을 침해했다는 것"이라며 "삼성의 갤럭시S와 갤럭시S Ⅱ 등의 유럽내 판매 금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아울러 갤럭시 10.1모델의 판매를 금지한 지난해 9월의 법원 결정과 관련해 삼성 태블릿 PC 5개 모델에 대한 소송도 제기했다.

앞서 뒤셀도르프 지방법원과 항소법원은 갤럭시 10.1의 경우와 달리 갤럭시 10.1N에 대한 판매금지 요청은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낮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애플의 추가 소송 제기는 지난달 삼성의 추가 소송에 대한 맞대응 성격이 강하며 법원에서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삼성도 지난달 독일에서 애플을 상대로 3세대(3G) 통신 표준특허 2건과 상용 특허 2건을 침해했다고 추가 소송을 제기했다.

독일 법원은 삼성이 애플을 상대로 낸 소송은 오는 3월2일, 애플이 낸 소송은 오는 2월17일 각각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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