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에너지절약 환경보호 등 소비우대정책 조만간 발표

中 에너지절약 환경보호 등 소비우대정책 조만간 발표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2012.01.19 09:39

농촌지역 가전제품 구입 및 신제품 전환 지원도 연장 검토

중국 상무부는 소비확대를 통한 안정적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조만간 소비확대 우대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새로 발표되는 소비우대정책에는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와 관련된 소비에 대한 혜택을 새로 제공하고 작년 말에 중단됐던 농촌지역의 가전제품 구입(家電下鄕)과 오래된 제품을 신상품으로 바꾸는 이지오환신(以舊換新)을 계속 시행하는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션딴양(瀋丹陽) 상무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상무부는 재정부와 인민은행 등 관련 부서와 소비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태양열을 이용한 가전제품 등을 우대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상무부연구원의 자오핑(趙萍) 소비경제연구부 부주임은 “소비확대를 위한 우대 정책으로는 △작년 말에 중단됐던 가전하향과 이지오환신을 일정기간 동안 연장하고 △양로와 가사(家事) 같은 서비스와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와 관련된 상품에 혜택을 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2차5개년계획 기간 동안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가 강조되고 있다”며 “태양열을 비롯한 신에너지 관련 상품과 에너지효율이 높은 절약형 상품에 혜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중국의 상품소비액은 18조1226억위안으로 전년동기보다 17.1% 증가했다. 전국 3000여개 주요 소매점의 매출액도 15.9% 증가해 전년보다 2.2%포인트 높아지는 등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행됐던 소비진작책의 효과가 컸던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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