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와의 소송 전에서 거듭 패하던 애플이 이번에는 승기를 잡았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독일 만하임 지방법원은 모토로라가 이동통신에서 수학적 시퀀스 사용에 대한 특허를 침해했다고 애플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애플의 손을 들어줬다.
안드레아스 보스 판사는 "모토로라는 애플이 특허를 침해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없었다"며 판결 배경을 밝혔다.
앞서 애플은 모토로라가 제기한 두 번의 소송에서 패한 바 있다. 모토로라는 애플을 상대로 낸 통신기술 특허 위반 소송과 이메일 계정 동기화 특허권 침해 소송에서 애플을 이겼다.
제니퍼 웨이라운치 에릭슨 모토로라 대변인은 "우리는 특정한 세세한 부분에 대해 코멘트 할 수 없지만 우리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이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모토로라는 미국에서도 특허 소송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