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4로 2월 수정치 94.5에 비해 소폭 하락
유로존의 경기신뢰지수가 예상치 밖으로 하락했다.
유럽 위원회(EC)는 3월 유로존 경기신뢰지수가 94.4로 전월 수정치 94.5에 비해 하락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2월 발표치 94.4보다 소폭 오른 94.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왔다.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승인으로 유로존의 긴축이 본격화되면서 소비자 지출이 줄고 기업들의 투자 감소와 감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전문가들은 유로존이 1분기 침체를 경험할 것이란 전망이다.
뱅쿠하우스 램프의 알렉산더 크루거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경기신뢰 지수 수준은 1분기 경기가 위축될 것이라는 것을 가리킨다”며 “그나마 다행인 것은 상황이 현저하게 더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 그러나 이것도 안정을 뜻하는 것일 뿐 그 이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