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미국에서 6년만에 광우병에 걸린 소가 다시 발견되면서 일본과 한국 쇠고기시장에서 미국과 경합을 벌이는호주 목축업계가 반사익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호주의 소고기수출업계를 대표하는 데이비드 뱌드 호주소고기연합 대표는 25일 한 외신과 전화인터뷰에서 "미국의 광우병 소식은 한국과 일본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뱌드 대표는 이어 "한국과 일본 소비자들이 이번 소식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호주는 지난해 브라질을 제치고 세계 최대 쇠고기 수출국 자리를 차지했다. 호주의 소고기는 주로 한국, 일본, 미국 등으로 수출된다.
일본과 캐나다는 현재로서는 당장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중단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미 농무부(USDA)는 캘리포니아 중부지역의 한 농가에서 사육한 젖소에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광우병이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