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현지언론 "5일 국민투표 취소할 것"

그리스 현지언론 "5일 국민투표 취소할 것"

뉴욕=서명훈 특파원
2015.07.01 04:41

그리스가 구제금융 협상을 위해 5일(현지시간)로 예정된 국민투표를 취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간) 그리스 현지 언론과 로이터에 따르면 그리스가 구제금융 협상을 위해 국민투표를 취소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 그리스 정부의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또한 그리스 언론들은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과 그리스 정부가 재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로그룹은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을 막판까지 지속했다. 하지만 이후 알렉산더 스툽 핀란드 재무장관은 유로그룹이 그리스의 구제금융 연장 요청을 거부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는 그리스가 요구한 구제금융 연장 및 부채 탕감은 불가능하다고 못박았다.

또한 그리스가 제시한 구제금융 2년 연장안은 1일 다시 회의를 열어 논의하기로 했다. 하지만 채권단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분위기가 강해 결과는 그다지 낙관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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