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노동생산성, 4년만에 하락…무역전쟁 탓?

美 노동생산성, 4년만에 하락…무역전쟁 탓?

뉴욕=이상배 기자
2019.11.07 04:50

미국의 노동생산성이 약 4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교란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6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3/4분기 비농업 부문 노동생산성은 전분기 대비 연율 기준으로 0.3% 떨어졌다. 생산성이 하락한 건 2015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당초 시장은 0.9% 상승을 예상했다. 지난 2/4분기 미국의 노동생산성은 2.5% 깜짝 상승했었다.

노동생산성은 노동자의 시간당 생산량을 뜻한다. 노동생산성이 향상되면 기업이 제품 가격 인상 없이도 노동자들의 임금을 쉽게 올려줄 수 있다. 반대로 노동생산성이 떨어지면 임금 인상에 어려움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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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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