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국내 미국인 강제출국 명령 검토"-폴리티코

"美, 중국내 미국인 강제출국 명령 검토"-폴리티코

뉴욕=이상배 특파원
2020.02.01 06:44
중국 베이징 열차역에서 마스크를 쓰고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 승객들
중국 베이징 열차역에서 마스크를 쓰고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 승객들

미국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발원지인 중국에 있는 모든 미국인에게 강제출국 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명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한 이번 폴리티코의 보도에 대해 백악관은 언급을 회피했다.

앞서 미 행정부는 중국 우한 주재 영사관에서 근무하던 외교관과 그 가족, 일반 시민 등 195명을 전세기에 태워 29일 본국으로 송환시켰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들에 대해 14일간의 격리 명령을 내렸다. CDC가 이런 격리 명령을 내린 것은 50년 만에 처음이다. 이들은 현재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마치 공군기지에 격리된 채 머물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에선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전세계적으로 약 1만명에 이르고, 사망자는 중국에서만 2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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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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