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베이성 사망자 1000명 넘어서…후베이성 이외 中 확진자·사망자 감소세 이어져
![[베이징=신화/뉴시스]시진핑(오른쪽)중국 국가주석이 10일 중국 수도 베이징의 한 병원을 방문해 영상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베이징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관리 작업을 점검했다. 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0일 0시 기준 중국 전역 신종 코로나 사망자가 908명, 누적 확진자는 4만17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020.02.11.](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0/02/2020021209592794013_1.jpg)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진자와 사망자의 증가세가 다소 누그러지고 있다. 일일 확진자와 사망자 숫자가 며칠째 횡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의 발원지 후베이(湖北)를 제외한 중국 지역의 확진자와 사망자는 눈의 띄게 줄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1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누적 사망자는 1113명, 확진자는 4만4653명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지난 11일 하루 동안 사망자는 97명, 확진자는 2015명 늘어난 것이다.
추가 사망자 94명중 94명은 후베이에서 나왔고, 허난과 후난 충칭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전날 일별 사망자는 108명이었는데 이보다는 9명 감소했다.
일별 확진자는 전날 2487명에서 2015명으로 또 다시 감소했다.
특히 후베이성 이외의 중국 지역에서는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381명이 확진됐는데 이날은 377명으로 확진자가 소폭 줄었다.
이에 따라 중국 본토 내 일일 확진자 중 후베이성 외 지역 확진자의 비율은 지난 4일 33.8%에서 18.7%로 크게 줄었다.
후베이성 이외지역의 중증환자도 감소세다. 이날 후베이성에서 897명의 중증환자가 나왔는데 중국내 중증환자수는 871명이다. 후베이성이외의 지역에서 26명의 중증환자의 상태가 호전돼 일반환자로 전환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내 총 중증환자는 현재 8204명이다.
이날 744명이 추가로 퇴원해 총 퇴원자는 4740명이다. 후베이에서 417명이 퇴원했다.
신종 코로나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내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일별 확진자는 1000명대를 기록하며 소폭 감소했다.
후베이성은 지난 11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1638명, 사망자가 94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현재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3만3366명, 사망자는 1068명이다.
일별 누적확진자는 1638명으로 전날보다 459명 줄었으며, 2000명 이하로 감소했다. 전날 100명을 넘어섰던 일별 사망자는 90명대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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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는 우한(武漢)에서만 각각 1104명과 72명이다. 전날에 비해 일별 확진자는 447명이 줄었지만, 사망자는 5명이 늘었다. 우한내 확진자는 이틀 연속 감소한 것은 긍정적이다.
후베이성 누적 치명률은 전날 3.07%에서 3.20%로 다소 높아졌다. 우한시의 치명률은 4.19%다. 중국내 평균 치명률은 2.4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