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떨어졌을때 사자" 기술주 동반강세...애플 3%↑[뉴욕마감]

"주가 떨어졌을때 사자" 기술주 동반강세...애플 3%↑[뉴욕마감]

뉴욕=임동욱 특파원
2021.12.08 06:41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The Fearless Girl statue is seen outside the New York Stock Exchange (NYSE) in Election Day in Manhattan, New York City, New York, U.S., November 3, 2020. REUTERS/Andrew Kelly
The Fearless Girl statue is seen outside the New York Stock Exchange (NYSE) in Election Day in Manhattan, New York City, New York, U.S., November 3, 2020. REUTERS/Andrew Kelly

뉴욕증시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감에서 벗어나면서 반등세를 이어갔다. 기술주가 동반 강세를 기록하면서 나스닥지수가 3% 이상 뛰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2.40포인트(1.40%) 오른 3만5719.43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95.08포인트(2.07%) 오른 4686.75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61.76포인트(3.03%) 오른 1만5686.92로 거래를 마쳤다.

장기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이날 1.435%로 출발한 미국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1.479%로 상승했다.

기술주 동반 강세...엔비디아 7.95%↑

이날 월스트리트는 코로나19의 공포에서 벗어나 낙폭이 컸던 기술주들을 대거 사들이는 모습이었다.

반도체주들은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엔비디아가 7.95% 급등한 가운데, 퀄컴과 AMD는 각각 4.71%. 4.16% 상승했다. 마이크론은 4.09% 올랐다. 인텔은 2022년 자율주행 기술업체인 모빌아이를 상장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3.09% 올랐다.

애플은 이날 3.54% 상승 마감했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0달러로 높였다.

테슬라는 4.23% 올랐다. 아마존은 2.79% 상승했다. 넷플릭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도 각각 2%대 강세를 기록했다.

오안다의 크레이그 얼람 선임시장분석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일단 최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가 없었다는 사실이 투자자들을 저가매수에 나서게 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산타랠리가 진행 중일수도 있지만 험난한 여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가 회복세에 에너지주도 강세를 보였다. 데본에너지와 옥시덴탈 페르톨륨은 각각 6.51%, 4.28% 올랐고, 다이아몬드백 에너지와 마라톤 오일은 각각 6.80%, 4.55% 상승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임동욱 바이오부장

머니투데이 바이오부장을 맡고 있는 임동욱 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