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선트 "틱톡 미국 매각 위한 합의 틀 도출" 트럼프 "청년들 기뻐하라"

베선트 "틱톡 미국 매각 위한 합의 틀 도출" 트럼프 "청년들 기뻐하라"

김종훈 기자
2025.09.15 22:29

'틱톡 미국 매각' 프레임 워크 합의…세부 조건은 공개 안 돼

/로이터=뉴스1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진행 중인 중국과 무역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면서 오는 19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 "유럽에서 열린 중국과 무역 협상이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청년들이 구제를 바랐던 특정 기업에 관한 협상도 타결됐다"며 "청년들이 매우 기뻐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협상에서 미국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틱톡의 미국 서비스 부문을 미국 사업자에게 매각할 것을 중국 측에 요구했다.

끝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통화 일정을 밝히며 "양국 관계는 여전히 매우 강력하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 글이 올라온 직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마드리드 기자회견에서 틱톡 미국 서비스 부문 소유권을 미국이 넘겨받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협상 틀 마련에 중국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협상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동석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협상 마무리를 위해 이달 17일로 정해졌던 틱톡 매각 시한을 약간 연장될 수 있다고 했다.

또 베선트 장관은 양국이 자금세탁 문제와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유통 억제에 관해서도 대화를 나눴으며, 며칠 안으로 한 번 더 회담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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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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