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해질 뿐"…미인대회 출신 유부녀, 상간녀 스캔들에도 '뻔뻔'

"유명해질 뿐"…미인대회 출신 유부녀, 상간녀 스캔들에도 '뻔뻔'

채태병 기자
2025.11.05 10:45
태국의 한 미인대회 수상자가 불륜 의혹을 받고 있다. 사진은 상간녀로 추정되는 인물. /사진=태국 The Thaiger 캡처
태국의 한 미인대회 수상자가 불륜 의혹을 받고 있다. 사진은 상간녀로 추정되는 인물. /사진=태국 The Thaiger 캡처

태국의 한 미인대회 수상자가 불륜 의혹에 휘말렸다. 관련 내용은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이 직접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폭로했다.

태국 매체 더타이거는 지난 3일(현지시간) 최근 SNS(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미인대회 수상자 불륜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 A씨는 온라인에 관련 글을 공유하며, 남편과 미인대회 수상자 B씨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결혼 3년 차, 두 자녀를 뒀다는 A씨는 "제가 둘째를 임신했을 때 남편이 B씨와 몰래 만나기 시작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B씨는 남편에게 금전을 요구했고 이 때문에 우리 가족은 빚이 생겼다"며 "B씨 역시 유부녀이고, 그의 남편이 불륜 사실을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미인대회에서 B씨가 우승한 것을 보고, 대중이 그녀에게 속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폭로를 결심했다"며 "남편은 불륜 이후 교묘하게 속인 이혼 서류를 제게 주고 서명하게 했다"고 토로했다.

이 사건은 SNS에서 화제가 됐고, 태국의 유명 시사 프로그램은 직접 A씨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인터뷰에서 A씨는 "불륜을 폭로하겠다고 말하자, 오히려 B씨는 '스캔들이 날 유명하게 만들 것'이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에서는 B씨 인터뷰도 진행했다. B씨는 "A씨 남편과 연락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성적인 관계는 아니었다"며 "결혼 생활 문제를 상담해 줬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법적 대응을 위해 자문을 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미인대회 측은 이번 불륜 의혹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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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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