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불륜 잡아야" 달리는 트럭에 '찰싹'…경찰 당황시킨 '집념의 여성'

"남편 불륜 잡아야" 달리는 트럭에 '찰싹'…경찰 당황시킨 '집념의 여성'

채태병 기자
2026.04.02 17:22
중국에서 한 여성이 남편의 불륜 현장을 잡아내겠다는 집념으로 달리는 트럭 뒤에 매달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캡처
중국에서 한 여성이 남편의 불륜 현장을 잡아내겠다는 집념으로 달리는 트럭 뒤에 매달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캡처

중국에서 한 여성이 남편 불륜 현장을 잡아내겠다는 집념으로 달리는 화물차에 매달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한국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한 도로에서 벌어진 황당한 일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야간 순찰 중이던 중국 교통경찰은 도로를 달리는 한 소형 화물차에 사람이 매달려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교통경찰은 즉시 차를 멈춰 세운 뒤 화물칸에 매달려 있던 여성이 누군지 확인했다. 그의 정체는 화물차 운전자 위모씨 아내였다.

뒤늦게 아내가 차에 매달려 온 사실을 알게 된 위씨는 크게 당황했다. 위씨 아내는 남편 외도를 의심해 몰래 차에 매달린 것으로 조사됐다.

위씨 아내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불륜을 저지르는 것 같아 어디로 가는지 추적하려고 했다"며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화물칸에 매달렸던 것"이라고 진술했다.

공안 당국은 위씨 아내에게 "도로에서 위험한 행동을 해선 안 된다"라며 경고 조처만 했다. 그러나 차량 출발 전 안전 확인 의무를 소홀히 한 위씨에게는 벌금 200위안(약 4만4000원)과 벌점 3점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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