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휴전 기대감에 亞증시 상승세…닛케이 1.49%↑[Asia오전]

미-이란 휴전 기대감에 亞증시 상승세…닛케이 1.49%↑[Asia오전]

양성희 기자
2026.04.10 13:31

[미국-이란 전쟁]

삽화=임종철 디자인 기자
삽화=임종철 디자인 기자

불안했던 중동 정세가 호르무즈 해협 제한적 개방 등으로 다소 안정되면서 10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날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49% 상승한 5만6728.95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000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다.

미국-이란 휴전에 대한 낙관론이 반영됐고 간밤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영향도 더해졌다. 호르무즈 해협이 제한적이지만 다시 열렸고 미국과 이란 양국 협상대표단이 11일 첫 대면협상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이동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휴전 선언 이후 레바논 헤즈볼라를 공격했던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직접 협상에 나서기로 하면서 긴장감이 다소 해소됐다.

이에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0.62%, 나스닥 종합지수는 0.83%,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8% 올랐다. 국제 유가는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쳐 100달러 아래에 머물렀다.

일본에서는 반도체주가 상승한 가운데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 주가가 장중 한때 10.17%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유니클로 국내외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오전 11시30분 기준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1.11% 오른 선에서 거래 중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88%, 홍콩 항셍지수는 0.82%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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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머니투데이 양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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