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르무즈 기뢰 설치 선박 격침…제거 작업 3배로 강화"

트럼프 "호르무즈 기뢰 설치 선박 격침…제거 작업 3배로 강화"

양성희 기자
2026.04.23 22:34

[미국-이란 전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는 모든 선박을 격침하라고 미 해군에 명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는 모든 선박에 대해, 아무리 작은 선박이라고 할지라도, 즉시 격침(shoot and kill)할 것을 미 해군에 명령했다"고 밝혔다.

그는 "조금도 망설여서는 안 된다"며 "현재 기뢰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인데 이 활동을 3배로 강화하도록 명령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 해군이 격침한 이란 해군 함정 159척이 바다 밑에 가라앉았다고 주장했다.

미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에 해상 드론 등을 투입해 기뢰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을 받은 뒤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기뢰를 설치했다. 다만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워 제거 작업에 최소 6개월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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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머니투데이 양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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