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축구 전설이자 세계적 슈퍼스타인 데이비드 베컴(51)이 월드컵 기간 '광고 싹쓸이'로 1900만파운드(약 386억6000만원)를 벌어들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선(The Sun)에 따르면 베컴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 동안 여러 광고에 출연해 막대한 이익을 얻었다.
월드컵 기간에 베컴은 △금융그룹 '뱅크 오브 아메리카' △감자칩 브랜드 '레이즈'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맥도날드'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 △DIY 업체 '홈디포' 등 광고에 출연했다.
베컴은 이들 광고 계약을 통해 1900만파운드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분석됐다. 마케팅 업계 모니터링 기관인 '마케팅 메이드 클리어'는 "베컴은 신뢰할 수 있는 스타"라며 "미국에서 월드컵이 열리면서 베컴 노출도가 커졌다"고 전했다.
선수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명문 구단에서 활약했던 베컴은 2007년 로스앤젤레스 갤럭시로 이적해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그는 선수 은퇴 후 인터 마이애미 공동 구단주에 취임하는 등 미국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베컴은 영국 출신 운동선수 중 최대 부자로 알려져 있다. 유명 가수 출신인 아내 빅토리아의 재산까지 합치면 베컴 부부의 순자산은 11억8500만파운드(약 2조4091억4000만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