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마지막 월드컵" 직접 밝힌 호날두…대표팀 은퇴는 아니다?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 직접 밝힌 호날두…대표팀 은퇴는 아니다?

차유채 기자
2026.07.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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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직접밝혔다. 그러나 월드컵 무대와는 작별하지만, 포르투갈 대표팀 은퇴를 당장 결정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 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처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직접밝혔다. 그러나 월드컵 무대와는 작별하지만, 포르투갈 대표팀 은퇴를 당장 결정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 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처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직접 밝혔다. 그러나 월드컵 무대와는 작별하지만, 포르투갈 대표팀 은퇴를 당장 결정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FIFA는 8일(이하 한국 시간) "기록적인 활약을 펼친 호날두가 월드컵에서 작별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호날두가 속한 포르투갈 대표팀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스페인에 0-1로 패하며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호날두의 6번째이자 마지막 월드컵 여정도 막을 내렸다.

1985년생인 호날두는 2006 FIFA 독일 월드컵에서 처음 본선 무대를 밟았다. 이후 출전한 모든 월드컵에서 득점하는 진기록을 세웠고, 이번 대회에서는 생애 첫 월드컵 토너먼트 골까지 터뜨렸다. 다만 16강에서 탈락하면서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06 FIFA 독일 월드컵 당시 기록한 4위로 남게 됐다.

2030 FIFA 월드컵 개최국 가운데 하나가 조국 포르투갈인 만큼, 일각에서는 호날두의 2030 월드컵 출전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그는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직접 밝히며 선을 그었다.

FIFA에 따르면 호날두는 경기 후 "월드컵을 이런 식으로 떠나게 돼 슬프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부끄럼 없이 떠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축구 선수의 삶이다.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지만 계속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이 내 마지막 월드컵이었다. 이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감정에 휩쓸려 결정을 내리지 않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대표팀 은퇴 시기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호날두는 "대표팀 은퇴를 성급하게 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마음을 추스른 뒤 최선의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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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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