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6년 환율 각각 12%·7%↓… 원자재가 급등엔 32.8조 악화
2005~2006년 2년간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며 국내 수출기업들의 영업이익을 약 24조원이나 갉아먹은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경제연구소가 4일 발표한 '한국기업 경쟁력의 재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5년과 2006년 원/달러 환율이 각각 12%, 7% 하락한 것이 국내 주요 수출기업들의 영업수지를 23조7000억원 악화시키는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상장사 가운데 매출액 가운데 수출비중이 50% 이상인 132개사를 대상으로 환율 등 외부환경의 변화가 영업수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다.
한편 연구소에 따르면 같은 기간 국제원자재 가격 급등은 이들 주요 수출기업의 영업수지를 32조8000억원 악화시킨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