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IB 부문 대폭 강화

기업銀, IB 부문 대폭 강화

권화순 기자
2007.07.15 09:36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기업은행은 투자은행(IB)과 카드사업부문 강화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IB부문 강화를 위해 기존의 '종합금융본부'을 'IB본부'로 바꿨다. IB본부 소속부서에 '프로젝트금융부'를 신설하고 기존의 '종합금융부'를 ‘투자금융부’로, '사모펀드실'을 ‘PEF부’로 개편했다. 아울러 인력 충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개편된 ‘IB본부’는 자산유동화업무와 실물자산 연계 금융상품 및 투융자 복합상품 개발, 인수및합병(M&A), 채권인수, 해외 사회간접자본시설(SOC)사업 등 국내외 IB업무를 전담한다.

비이자부문의 수익을 늘리기 위해 카드 부문도 확대했다. 기존 카드사업단을 '카드사업본부'로 승격시킨 것. 소속부서에 카드마케팅부를 신설해 회원모집, VIP고객관리, 연구비와 복지카드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우량중소기업에 대한 영업기회 확보와 자금관리서비스(CMS) 마케팅 강화를 위해 본부와 서울 강남, 여의도 등 3곳에 기업금융센터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대출 심사 업무의 독립성 및 심사 역량을 강화하고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부산과 대구, 충청호남 등 3곳에 심사센터를 신설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업은행은 기존 9사업본부 5사업단 1연구소 41부서 체제에서, 10사업본부 4사업단 1연구소 42부서로 확대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자본시장통합법 통과 등 자본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순이자마진(NIM) 하락 추세 등을 감안해 비이자수익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도 깔려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권화순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권화순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