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 대통합민주신당 창당준비위원회'
이름 참 길다. 8개월간 끌어온 대통합 논의만큼이나 대통합신당의 이름은 길다. '대통합'하다 보니 그렇게 됐단다.
대통합에 참여한 세력은 크게 네 부류. 열린우리당 탈당그룹이 대통합추진모임, 통합민주당 대통합파, 손학규 전 경기지사측 선진평화연대, 그리고 시민사회세력인 미래창조연대 등이다.
처음에는 편한대로 '대통합신당'이라 불렀다. 민주당과 합당한 중도개혁통합신당(통합신당)과 차별짓는 한편 통합민주당을 '소통합'으로 규정짓기 위한 포석이었다. 여기에 시민사회세력이 창당의 핵심이 된다는 점에서 '미래 창조'가 당명 앞자리를 차지했다.
'미래창조 대통합신당'으로 마무리될 찰라 '민주'를 넣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통합민주당 대통합파를 중심으로 '민주'에 대한 애정이 컸던 것. 결국 당명은 더 길어졌다.
미래, 창조, 대통합, 민주 등 좋은 말은 다 담겼다. 이름대로 살아주면 얼마나 좋으련만 새 당으로 그리될지…. 통합의 단초일지, 또다른 분열의 씨앗이 될 지는 지켜보면 될 일이다.
통합민주당의 김한길 공동대표를 비롯 옛 통합신당 멤버들이 일단 당적을 보유한 채 결합키로 한 상태지만 박상천 대표를 중심으로 한 옛 민주당은 여전히 꼿꼿하다.
여하튼 24일은 범여권의 잔칫날이다. 창당준비위 출범식장에 대선주자들은 '총출동'한다. 창당 멤버가 될 손학규 전 경기지사,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을 비롯 열린우리당에 적을 두고 있는 한명숙 전 총리, 김혁규 의원,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장관 등도 참석한다.
예정됐던 광주 합동 연설회가 무산된 한나라당의 후보들은 제각각 새로운 일정을 잡아 움직인다.
다음은 24일 정치권 주요 일정
[한나라당]
-주요당직자회의(오전 9시, 원내대표실)
독자들의 PICK!
[열린우리당]
-고위정책조정회의(오전9시, 국회)
[이명박 전 서울시장]
-포항방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미래신당 창준위 발족식(오전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미래창조 대통합민주신당 창준위 발족식(오전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이해찬 전 총리]
-현대 제철 당진 공장 방문(오전9시)
-아산현충사 참배(오전11시)
-기자간담회 (오후2시, 아산)
-충남도당 초청강연(오후3시, 아산시 신부동 세종웨딩홀)
-"아이러브 이해찬" 과 미팅(오후5시, 신부동 울산횟집)
[한명숙 전 총리]
-미래신당 창준위 발족식(오전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김혁규 의원]
-미래신당 창준위 발족식(오전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천정배 의원]
-미래신당 창준위 발족식(오전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국제신문 인터뷰(오전11시, 의원회관)
-국경추 대구경북본부 결성식(오후2시30분, 대구그랜드호텔)
[김두관 전 장관]
-미래신당 창준위 발족식(오전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국경추 대구경북본부 결성식(오후2시30분, 대구그랜드호텔)
-대구 동화사 방문(오후5시)